냄비를 올린 일반 전기레인지가 있는 밝은 주방전기레인지 사용을 표현한 DNTNEWS AI 생성 이미지.

하츠 전기레인지 리콜 대상은 모델명이 같아도 제조월까지 맞아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1일 소방청·한국소비자원과 전기레인지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시작하며 하츠 제품 사용자의 리콜 확인을 다시 당부했다. 이번 발표가 새 리콜 대상을 추가한 것은 아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2026년 캠페인 자료에 따르면 전기레인지 관련 화재는 2023년 350건, 2024년 369건, 2025년 434건이었다. 2026년에는 8월까지 257건이 집계됐다. 네 기간의 합계 1,410건 중 1,242건, 약 88%가 음식물 조리 중 방치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사용 부주의와 관련된 사고였다. 이 통계와 특정 하츠 모델의 부품 결함에 따른 리콜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리콜 대상 10개 모델과 제조기간

하츠는 2024년 3월 IH-362DTL을 먼저 리콜했고, 같은 해 6월 부품을 공유하는 9개 모델을 추가했다. 아래 제조기간은 당시 국가기술표준원 발표에 적힌 기간이다. 이름이 같더라도 제조월이 범위 밖이면 아래 발표의 대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모델명 리콜 대상 제조기간
IH-362DTL 2018년 5월~2022년 1월
IH-361DT 2017년 9월~2021년 12월
MIH-361LVT 2018년 5월
CIH-321HL 2019년 10월~2021년 10월
IH-360DL 2019년 7월~2023년 6월
IH-363DTL 2019년 12월~2023년 6월
IH-364DTL 2019년 12월~2024년 3월
IH-3601TTL 2020년 6월~2023년 2월
IH-132S 2018년 11월~2022년 6월
IH-232S 2019년 2월~2022년 8월
2024년 국가기술표준원 리콜 발표의 모델별 제조기간. IH-362DTL은 3월, 나머지 9개 모델은 6월 발표 대상이다.

특히 MIH-361LVT는 2018년 5월 제조분만 표에 들어간다. 제품 상판에 적힌 브랜드나 외형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본체 하면의 모델명과 제조연월 표시를 대조해야 한다. 빌트인 제품이라 아래 표시가 보이지 않으면 무리하게 제품을 들어내지 말고 하츠 고객지원센터에 모델 확인 방법을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표원도 매립 설치로 정보 확인이 어려운 경우 상면 형태가 비슷하면 고객지원센터에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대상이 맞으면 사용을 멈추고 무상수리 접수

모델명과 제조월이 모두 해당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하츠 고객지원센터 1644-0806 또는 공식 홈페이지로 안전조치를 접수한다. 2024년 발표에서 밝힌 조치 내용은 부품 무상 교체다. 이미 수리한 제품인지 확실하지 않거나 제조월 표시를 읽기 어렵다면, 추측해서 계속 사용하지 말고 고객지원센터에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이 아니어도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사용 후 전원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종이나 천은 전기레인지 가까이에 두지 말고, 반려동물이 조작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잠금 기능을 활용하라는 것이 세 기관의 권고다. 다른 주방기기의 과열 위험은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 화재 조건에서, 집안 화재 경보 설비의 지원 대상은 노후 아파트 연기감지기 무상 설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