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책상에서 브랜드 표시 없는 노트북의 추상적인 업데이트 화면을 확인하는 생성 이미지생성 이미지

Office 2021을 계속 쓰는 가정과 사무실은 10월 13일 이후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다. Windows 10의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가 2027년까지 연장됐다는 소식과는 별개의 일정이다. Microsoft 365 구독에 포함된 Publisher도 10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없으므로, 오래된 문서를 열어야 한다면 파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같은 PC에 설치돼도 종료일은 다르다

Microsoft의 Office 2021 지원 안내는 2026년 10월 13일 지원이 끝나며 연장 보안 업데이트는 없다고 명시한다. Word, Excel, PowerPoint가 그날 삭제되거나 파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후 발견되는 취약점에 대한 보안 수정과 기술 지원을 더는 받지 못한다. 회사 계정에서 쓰는 Office LTSC 2021도 같은 날 지원이 끝난다.

반면 Windows 10 개인용 ESU 안내의 종료일은 2027년 10월 12일이다. ESU에 등록한 운영체제의 보안 패치가 이어져도 PC에 설치한 Office 2021의 지원 기간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DNTNEWS의 Windows 10 ESU 등록·업데이트 상태 안내를 참고할 수 있다.

Publisher 파일은 10월 1일 전에 열어 보자

Publisher 종료 안내에 따르면 Microsoft 365 구독자는 10월 1일부터 Publisher에 접근할 수 없다. 영구 구매판 Publisher는 Office 2021과 함께 10월 13일 지원이 끝난다. 두 날짜는 같은 제품군의 서로 다른 이용 방식에 적용된다.

전단, 초대장, 안내문을 .pub 파일로 보관했다면 구독판 이용자는 9월 중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실제로 열어 PDF 등 필요한 형식으로 저장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PDF는 인쇄하거나 내용을 보는 용도에는 편하지만 Publisher 원본의 편집 기능을 그대로 보존하지는 않는다. 계속 수정할 문서는 원본도 별도로 보관하고, 새 편집 도구에서 레이아웃과 글꼴이 유지되는지 한 장씩 확인해야 한다.

메일과 클라우드가 이미 Microsoft 계정에 묶여 있다면 Office 제품 교체와 저장공간 문제도 구분해야 한다. Outlook 수신이 막혔을 때는 OneDrive와 메일함의 각 용량을 따로 살펴야 한다. 프로그램 지원 종료가 곧 메일 수신 차단을 뜻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