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나뭇잎 사진 인화물이 노트북 옆 책상에 놓인 생성 개념 이미지사진: DNTNEWS 생성 이미지. 사진 파일 준비를 표현한 개념 장면.

사진 파일 이름을 ‘sample.png’에서 ‘sample.jpg’로 바꿔도 데이터는 PNG로 남는다. DNTNEWS가 만든 300×400픽셀 시험 이미지를 복사해 확장자만 바꾸자 파일 크기와 전체 데이터는 원본과 같았고, 파일 첫 부분에서도 PNG 형식이 확인됐다. 사진이 화면에 열린다는 사실만으로 JPG 제출 조건을 충족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첨부 오류를 고치려면 파일 형식, 바이트 용량, 가로·세로 픽셀을 각각 살펴봐야 한다. 아래 도구는 선택한 사진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이 브라우저에서 기본 조건을 검사한다. 실제 사진을 선택하기 전에 ‘이름만 바꾼 JPG 예제’를 눌러 같은 현상을 재현할 수 있다.

사진 파일이 조건에 맞는지 검사

파일명 뒤 확장자와 실제 데이터의 형식, 용량, 픽셀을 비교합니다. 사진 내용이나 신분증 적합성을 심사하는 도구는 아닙니다.




사진을 고르거나 예제를 눌러 보세요. 파일은 이 검사 도구에서 서버로 보내지 않습니다.
이 도구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파일을 읽습니다. 파일 전송·저장·추적 기능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HEIC·GIF·PDF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출처의 얼굴·배경·촬영일·DPI·색상 조건과 최종 접수 결과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JPG’라는 이름과 JPEG 데이터는 별개

Microsoft의 파일 확장자 안내도 확장자를 바꾸는 것만으로 파일 형식이 변환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PNG를 JPG로 제출해야 한다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나 ‘내보내기’에서 JPEG 형식을 선택해 새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Windows 탐색기의 이름 바꾸기는 이 작업을 대신하지 못한다.

브라우저가 알려 주는 형식 이름도 단독 근거로 삼기 어렵다. MDN의 Blob.type 설명에 따르면 브라우저는 보통 파일 내부를 모두 읽어 이 값을 결정하지 않고 확장자 등을 이용한다. 그래서 이 도구는 이름·브라우저 표시에 더해 파일 앞부분의 형식 표식을 읽고, 해당 형식의 이미지로 실제 열리는지도 확인한다. 식별 표식은 WHATWG의 이미지 형식 판별 표를 참고했다.

다만 이 검사는 악성코드 탐지나 제출기관의 서버 검사를 대신하지 않는다. JPEG·PNG·WebP의 기본 형식과 읽을 수 있는 이미지 크기를 확인하는 범위이며, HEIC·GIF·PDF는 지원하지 않는다. 파일이 작아도 손상돼 열리지 않으면 조건 충족으로 표시하지 않는다.

500KB는 픽셀 크기를 뜻하지 않는다

500KB는 파일을 저장한 데이터의 양이고, 300×400픽셀은 이미지의 가로·세로 길이다. 같은 픽셀 수여도 압축 방식이나 사진의 복잡도에 따라 바이트 크기는 달라진다. JPG로 다시 저장했더라도 제출처가 정한 용량을 넘거나 픽셀이 맞지 않으면 해당 항목을 따로 고쳐야 한다.

KB를 세는 방식에도 차이가 생긴다. 1KB를 1,000바이트로 보면 500KB는 500,000바이트이고, 1,024바이트로 보면 512,000바이트다. 차이는 12,000바이트다. 예를 들어 505,000바이트 파일은 앞 기준을 넘지만 뒤 기준 안에는 들어간다. 이 도구는 기본값을 더 작은 500,000바이트 상한으로 두고, 제출처 안내에 맞게 단위를 바꿀 수 있게 했다. 어느 접수 사이트가 어떤 기준을 쓴다고 일괄 단정한 것은 아니다.

제출 안내에 정확한 가로·세로가 적혀 있다면 ‘픽셀 조건’을 ‘정확히 일치해야 함’으로 바꾸고 값을 입력한다. 픽셀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픽셀 적합성까지 통과했다고 표시하지 않는다. 검사를 통과하더라도 얼굴 비율, 배경, 촬영 시기, DPI, 색상 등 제출처의 다른 조건은 따로 남는다. 500KB와 300×400은 도구 설명용 예시이며 모든 증명사진의 공통 규격이 아니다.

원본을 남겨 두고 새 파일을 비교한다

파일 형식을 바꿀 때는 원본을 덮어쓰기보다 사본을 만든다. JPEG는 투명 배경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투명한 PNG를 바꾸면 배경도 달라질 수 있다. 얼굴이나 글씨가 중요한 사진은 저장한 새 파일을 열어 잘림·회전·뭉개짐을 확인하고, 검사 도구에서 형식·바이트·픽셀을 다시 비교하면 된다.

문서 사진과 PDF를 함께 제출한다면 PDF의 검은 가림 표시 아래에 정보가 남는 문제도 따로 살펴볼 만하다. 원본을 보관한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 폴더의 삭제 동작 역시 단순한 PC 정리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