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재료를 살 때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부터 담고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장바구니에 넣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월 21일 안내한 장보기 순서다. 장을 본 뒤 이동 시간이 길다면 아이스박스 등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장보기 순서만큼 집에 돌아온 뒤의 분리와 조리 순서도 중요하다. 냉동식품은 해동한 뒤 바로 조리하고, 채소·달걀·생고기를 손질할 때는 손을 씻고 칼과 도마를 세척해 교차오염을 줄여야 한다.
장바구니와 냉장고에서 순서를 지키기
| 단계 | 할 일 | 확인할 이유 |
|---|---|---|
| 매장 | 상온식품 → 냉장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구매 | 냉장·냉동 식품의 상온 노출 시간을 줄임 |
| 이동 | 육류·어패류를 보냉 용기에 넣기 | 장거리 이동 중 온도 상승을 줄임 |
| 귀가 | 냉장·냉동 식품을 먼저 정리하고 생고기 도구를 세척 | 다른 식재료와 접촉하는 시간을 줄임 |
| 조리 | 분쇄육·육가공품·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 식약처는 1분 이상 가열을 권고함 |
조리한 음식은 빨리 먹고, 장시간 이동할 때는 보냉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동 후에는 먹기 전에 다시 가열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냉동식품은 해동한 뒤 바로 조리하라는 식약처 안내를 따르고, 필요한 양만 꺼내 조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생고기와 채소를 같은 도구로 다룰 때
전과 나물, 과일을 먼저 손질하고 생고기와 어패류는 뒤로 미루면 도구를 바꾸거나 씻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같은 칼과 도마를 계속 쓴다면 생고기 손질 뒤 세척이 끝났는지 확인해야 한다. 냄새나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은 맛을 보며 판단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조리할 때는 분쇄육, 육가공품, 어패류를 속까지 익혀야 하며 식약처 안내는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도록 권고한다. 덜 익힌 음식이나 장시간 실온에 둔 음식은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이번 추석 장보기 할인 대상과 종료일은 채널별 농축산물 할인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과일이라도 생산연도와 규격이 다르면 가격이 달라지므로 햇배와 저장배 가격 비교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최신 장보기·음식 보관 수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안내와 식중독 예측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중독 예측 단계와 실제 음식 상태는 다를 수 있으므로 음식의 보관 상태와 조리 과정을 함께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