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산 티셔츠를 꺼냈는데 주문한 색상과 다르거나, 프린트·봉제 상태가 기대와 다르면 입거나 세탁하기 전에 기록부터 남기는 편이 좋다. 한 번 사용한 뒤에는 제품 하자인지 사용 과정의 문제인지 설명이 복잡해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6월 26일 공개한 5월 소비자상담 동향에서도 티셔츠 상담은 전월보다 49.8% 늘었다. 주문 색상과 다른 상품을 받았는데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먼저 할 일
- 착용·세탁 전에 송장, 개봉 상태, 제품 택과 하자 부위를 찍는다.
- 주문 화면의 색상명·상품 코드와 실제 상품을 한 화면에 비교한다.
- 판매자에게 교환·반품·환불 중 원하는 조치를 글로 남긴다.
- 답변이 없으면 문의한 날짜와 화면을 보관해 1372 상담 때 함께 낸다.
오배송과 ‘화면 색상 차이’는 구분해서 적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와 주문한 상품과 다른 색상·상품 코드가 배송된 경우는 다르다. 제품 택, 주문 내역, 상품 페이지의 색상명을 나란히 보여 주면 판매자에게 문제를 설명하기가 수월하다.
조명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으므로 낮과 실내에서 각각 한 장씩 찍어 두면 좋다. 처음부터 “변심”이라고 표현하기보다 주문 내용과 실제 배송품이 어떻게 다른지 사실만 적고, 교환 또는 반품을 요청한다.
| 상황 | 남길 자료 | 처음 요청할 내용 |
|---|---|---|
| 주문 색상과 다른 배송 | 주문 화면, 상품 택, 개봉 사진 | 오배송 확인 후 교환·반품 요청 |
| 세탁 전 봉제·프린트 하자 | 전체 사진, 하자 부위 근접 사진 | 교환 또는 환불 요청 |
| 세탁 뒤 물빠짐·수축 | 취급표시, 세탁 방법, 전후 사진 | 상담 후 심의·피해구제 절차 확인 |
세탁 전 하자라면 사진을 이렇게 남기기
송장과 포장 상태, 제품 전체, 택, 하자 부위를 순서대로 남긴다. 프린트 벗겨짐이나 봉제 풀림은 가까이 찍은 사진 한 장과 제품 전체 사진을 함께 보관하는 편이 낫다.
판매자 문의는 앱 채팅·이메일처럼 시간 기록이 남는 통로를 이용한다. 주문일, 수령일, 첫 문의일, 판매자 답변을 날짜순으로 정리하면 플랫폼 고객센터나 1372 상담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세탁 뒤 물빠짐·수축이 보이면
세탁 후의 물빠짐, 이염, 수축, 보풀, 프린트 벗겨짐은 원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첫 세탁인지, 취급표시에 맞게 세탁했는지, 단독 세탁과 건조기 사용 여부를 바로 메모한다.
한국소비자원 섬유·신발제품 심의위원회는 섬유·피혁·세탁·신발 분야의 하자 형태를 살피는 절차를 안내한다. 사전에 1372소비자상담을 거친 뒤 구입증빙과 제품을 준비해 방문 또는 택배 접수할 수 있으며, 택배에는 하자 부위를 표시하고 신청서와 영수증 사본 등을 동봉하도록 안내한다. 접수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보내기 전 해당 기관에 확인한다.
판매자가 답하지 않을 때의 순서
- 판매자와 플랫폼 고객센터에 같은 자료를 제출한다.
- 주문·수령·문의·답변 기록을 날짜순으로 묶는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에서 상담 절차를 확인한다.
- 제품 상태 판단이 필요하면 섬유·신발제품 심의나 피해구제 안내를 받는다.

FAQ
화면과 조금 달라도 바로 오배송인가요?
모니터·조명 차이인지, 주문한 색상명·상품 코드와 다른 물건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주문 화면과 제품 택을 비교해 사실관계를 먼저 남기는 것이 좋다.
한 번 세탁한 뒤 발견했는데 상담할 수 있나요?
세탁했다는 이유만으로 가능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취급표시, 세탁 방법, 전후 사진을 정리해 판매자·플랫폼에 알리고, 필요하면 1372 상담에서 다음 절차를 확인한다.
판매자와 연락이 안 되면 무엇을 보관하나요?
문의 화면, 답변 지연 또는 연락두절 화면, 주문·결제 내역, 개봉·하자 사진을 함께 보관한다. 플랫폼 주문이라면 플랫폼 고객센터에도 동일한 자료를 남긴다.
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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