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이나 배터리를 수리하려는데 잠금번호까지 적어 달라는 말을 들으면 망설여진다. 지원되는 갤럭시라면 사진·메시지·계정을 가리고 기본 앱만 보이는 ‘수리 모드’를 켠 뒤 맡길 수 있다. 다만 수리 중 초기화나 저장장치 교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백업은 따로 마쳐야 한다.

수리 모드 메뉴와 지원 여부부터 확인한다
경로는 설정 → 디바이스 케어(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수리 모드다. 설정 검색창에 ‘수리 모드’를 입력하거나 삼성 Members 앱의 지원 메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 안내는 Android 13·One UI 5.0 업데이트 뒤 모델별로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메뉴 이름과 위치는 모델·통신사·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지원 모델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맡기기 전 확인 순서 5단계
- 백업 대상을 고른다. 사진·연락처·메시지뿐 아니라 인증 앱, 메신저 대화, 보안 폴더처럼 별도 확인이 필요한 데이터가 있는지 살핀다.
- 백업을 완료한다. 수리 모드 안의 데이터 백업 → 임시 클라우드 백업을 쓰거나 Smart Switch로 지원되는 USB 저장장치·microSD에 복사한다. 화면의 완료 표시와 포함 항목을 확인한다.
- 화면 잠금을 확인한다. 수리 모드를 켜고 끌 때 PIN·패턴·비밀번호 같은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실제 잠금 정보를 기억하는지 확인하되 접수 메모에 적어 두지는 않는다.
- 켜기 → 다시 시작을 누른다. 오류 분석이 필요하면 시스템 로그 생성을 선택한다. 재시작 뒤 개인 사진, 설치 앱, 계정이 보이지 않는지 직접 확인하고 맡긴다.
- 수리 후 알림창의 수리 모드 종료 → 종료 → 다시 시작을 누르고 본인 인증한다. 정상 화면에서 통화, 카메라, 생체인증과 백업 대상 데이터가 돌아왔는지 확인한다.
수리 모드는 백업을 대신하지 않는다
| 기능 | 하는 일 | 수리 뒤 확인 |
|---|---|---|
| 수리 모드 | 개인 데이터와 설치 앱을 수리 환경에서 가린다 | 본인 인증으로 종료하고 데이터·기능 점검 |
| 임시 클라우드 백업 | 선택한 데이터를 삼성 클라우드에 임시 보관한다 | 만료일 전에 복원하고 누락 항목 확인 |
| Smart Switch 외장 백업 | 지원 데이터를 USB 저장장치나 microSD에 복사한다 | 백업 파일과 복원 가능 여부 확인 |
메인보드나 저장장치를 바꾸거나 기기를 초기화하면 수리 모드 밖의 원본도 사라질 수 있다. 삼성 공식 안내상 임시 클라우드 백업은 30일 뒤 삭제되며 모든 데이터가 백업되는 것도 아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만료일과 제외 항목을 확인하고 중요한 파일은 별도 저장본도 마련한다.
PIN을 기기와 함께 넘기지 않는다
PIN을 메모지에 적어 휴대전화와 함께 주거나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 추가 인증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으면 번호부터 전달하지 말고 공식 접수처에 이유와 대체 점검 절차를 확인한다.
수리 모드에서 새로 설치한 앱과 생성된 계정은 모드를 종료할 때 삭제된다. 엔지니어가 만든 시험 파일이나 점검 결과가 필요하다면 종료 전에 확인을 요청한다.
수리 모드가 안 켜지거나 종료되지 않을 때
메뉴가 없으면 One UI 버전, 지원 모델, 저장 공간을 확인하고 삼성 Members 경로도 시도한다. 태블릿에서 여러 사용자 기능을 쓰는 경우 소유자 계정인지 확인한다. 화면이 깨져 조작할 수 없다면 무리하게 반복 터치하지 말고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체 백업과 접수 방법을 문의한다.
종료 알림이 사라졌다면 설정 검색에서 수리 모드를 찾아 종료할 수 있다. 기존 화면 잠금을 잊었다면 비공식 잠금 해제 사이트에 삼성 계정이나 인증 코드를 입력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초기화로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삼성 지원이나 서비스센터에서 본인 확인과 복구 가능 범위를 확인한다.
수리 뒤 바로 확인할 항목
- 수리 모드를 정상 종료했고 사진·연락처·메시지가 보인다.
- 통화, 카메라, 스피커, 충전, 생체인증이 작동한다.
- 임시 백업을 복원했고 필요한 앱 데이터의 누락 여부를 확인했다.
- 센터에서 받은 수리내역과 교체 부품, 보증 안내를 보관했다.
수리 전 준비를 더 넓게 하려면 휴대폰 분실 전 백업·찾기 설정을 함께 확인하면 된다. 수리 뒤 카메라·마이크 표시가 계속 뜬다면 안드로이드 개인정보 대시보드 확인 순서로 이어서 점검할 수 있다.
FAQ
수리 모드를 켜면 사진이 삭제되나요?
개인 데이터는 삭제가 아니라 수리 환경에서 가려진다. 정상 종료 뒤 다시 보이지만 실제 수리 과정의 초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백업해야 한다.
기사에게 화면 잠금번호를 알려줘야 하나요?
수리 모드는 개인 데이터 없이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추가 인증 요청을 받으면 번호부터 넘기지 말고 공식 접수처에 이유와 대체 절차를 확인한다.
임시 클라우드 백업은 계속 남나요?
삼성 공식 안내는 30일 보관 뒤 삭제라고 설명한다. 화면에 표시되는 만료일과 복원 완료 여부가 우선이며, 일부 데이터는 백업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공식 출처와 기준일
- 기준일: 2026년 8월 4일
- 삼성전자 한국: 갤럭시 수리 모드 설정·종료 방법
- Samsung Support: 수리 모드 백업·복원·종료 안내
- Samsung Newsroom Korea: 임시 클라우드 백업 보관 기간과 지원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