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다이내믹 AWD 전기 세단 출시 행사 및 차량 전경 이미지

BYD코리아가 두 번째 전기차 모델 ‘씰 다이내믹 AWD(SEAL Dynamic AWD)’의 고객 인도를 오는 8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이 차량은 8월 14일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차종으로 확정 고시됨에 따라 전국 판매점에서 출고가 가능해졌다.

이번 출시로 BYD는 첫 번째 모델인 아토3(ATTO3)에 이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형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씰 다이내믹 AWD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을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받는다.

 BYD 씰 다이내믹

407km 주행거리와 530마력 고성능

씰 다이내믹 AWD에는 82.56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상온 기준 최대 407km까지 주행 가능하며, 구매보조금은 1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아토3(145만 원)보다 33만 원 많은 금액이다.

또한 전·후방에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가 장착돼 최대 출력 390kW(53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며,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준다.


가격과 사전 예약 현황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판매가격은 4,690만 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약 4,3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BYD코리아는 지난 7월 가격 발표와 함께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500건 이상의 예약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 초기에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외관은 낮은 차체와 날렵한 쿠페형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공기역학 설계가 적용된 범퍼와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천연 나파 가죽 시트,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 유럽 프리미엄 세단급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여기에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까지 탑재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BTD 씰 다이내믹 전장

향후 출시 계획

BYD는 세 번째 모델인 전기 SUV ‘씨라이언7(Sealion 7)’도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라이언7은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통과했으며, 현재 보조금 확정 심사가 진행 중이다. 빠르면 9월부터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 사진=AI Generated / DN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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