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외장 저장장치를 두고 이메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장면Thunderbird 업데이트 전에는 작업 중인 메일을 저장하고 프로필 백업 상태부터 확인한다. 이미지=DNTNEWS 생성 이미지

Thunderbird를 며칠째 열어뒀거나 ‘업데이트를 적용하려면 다시 시작’ 안내가 남아 있다면 버전부터 확인할 때다. Mozilla는 2026년 8월 18일 고위험 취약점을 수정한 Thunderbird 154와 ESR 153.1·140.14를 공개했다. 업데이트 전에는 메일과 주소록이 든 프로필을 먼저 백업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지금 확인할 버전은 154·153.1·140.14

채널8월 18일 수정 버전확인할 곳
일반판Thunderbird 154도움말 → Thunderbird 정보
ESR 153Thunderbird 153.1회사 배포 정책과 함께 확인
ESR 140Thunderbird 140.14회사 배포 정책과 함께 확인

Mozilla 공지의 영향도는 ‘높음’이다. 다만 메일 읽기 화면에서는 스크립트가 꺼져 있어 이번 결함들이 일반적으로 이메일만으로 악용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일 수신 지연이나 프로그램 충돌만으로 침해를 단정할 수도 없다.

업데이트 전 프로필부터 백업한다

  1. 현재 버전과 채널을 기록한다. 일반판인지 ESR인지, 운영체제와 함께 메모한다.
  2. 프로필을 백업한다. 메뉴 → 도구 → 내보내기에서 ZIP 파일을 만든다.
  3. 공식 메뉴에서 업데이트한다. 도움말 → Thunderbird 정보에서 검사하고, 작성 중인 메일을 저장한 뒤 다시 시작한다.
  4. 수정 버전을 재확인한다. 일반판은 154, ESR은 153.1 또는 140.14인지 본다.
  5. 송수신과 부가 기능을 점검한다. 테스트 메일과 주소록, 일정, 확장 기능을 차례로 연다.

내보내기 도구가 만드는 ZIP은 2GB 이하를 지원한다. 프로필이 더 크다면 Thunderbird를 완전히 종료한 뒤 프로필 폴더 전체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한다. 실행 중인 프로필을 클라우드 폴더에서 여러 PC가 동시에 여는 방식은 백업을 대신하지 못한다.

노트북에 외장 저장장치를 연결해 이메일 프로필을 백업하는 장면
내보내기 ZIP이 2GB를 넘으면 프로그램을 종료한 뒤 프로필 폴더 전체를 별도 저장장치에 복사한다. 이미지=DNTNEWS 생성 이미지

업데이트가 실패해도 프로필부터 지우지 않는다

실패 안내가 반복되면 작성 중인 메일을 저장하고 PC를 재부팅해 남은 프로세스를 닫은 뒤 다시 시도한다. 그래도 안 되면 thunderbird.net의 공식 설치 파일을 받아 기존 설치 위에 설치한다. Linux 배포판 저장소, Snap, Flatpak으로 설치했다면 해당 패키지 관리자의 업데이트 경로를 따른다.

업데이트 뒤 메일이나 주소록이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새 계정을 만들거나 현재 프로필을 먼저 삭제하지 않는다. 도움말 → 문제 해결 정보에서 프로필 폴더를 열어 기존 데이터가 남았는지 확인한다. 문제 해결 모드에서 정상이라면 확장 기능, 테마, 하드웨어 가속을 하나씩 점검한다.

하면 안 되는 행동

  • 메일 첨부 파일이나 웹 팝업이 건네는 ‘긴급 패치’를 실행하지 않는다.
  • 업데이트 뒤 화면이 달라졌다는 이유로 임의 다운그레이드하지 않는다.
  • 회사 PC의 ESR 채널과 정책을 담당자 확인 없이 바꾸지 않는다.

FAQ

메일을 열기만 해도 이번 취약점에 바로 노출되나요?
Mozilla는 메일 읽기에서 스크립트가 비활성화돼 일반적으로 이메일만으로 악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래도 고위험 수정이 포함된 지원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편이 안전하다.

ESR 사용자도 154로 바꿔야 하나요?
무조건 일반판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 8월 18일 기준 ESR 153.1과 140.14에도 별도 보안 수정이 제공됐다.

프로필 ZIP이 2GB를 넘으면 어떻게 하나요?
Thunderbird를 종료한 뒤 프로필 폴더 전체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한다.


공식 출처와 기준일

함께 보기: Firefox 154 업데이트와 프로필 복구 · Chrome 151 업데이트 확인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