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대북 확성기 철거에 이어 자국 확성기 일부도 철거 시작
한국군이 전방 확성기를 철거한 데 이어 북한도 일부 국경 확성기를 철거했습니다. 평화 기류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자국 국경지대의 확성기 일부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달 전 새 정권 하에서 한국 정부가 대북 방송용 확성기를 철거한 이후의 조치로,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공식 확인은 아직 없지만, 한·미 연합훈련(을지자유의 방패) 예정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여지를 모색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장기 전망으로는, 이러한 긴장 완화 조치가 비핵화나 남북 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